전체 글44 휴식의 본질 몰입 업무, 공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몰입이다. 몰입한 순간에는 행복감도 느낀다. 서너 시간을 몰입할 수 있더라도, 90분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그 이상은 스트레스가 심해지거나, 신체적으로 무리가 오게 된다. 에너지가 고갈된다. 뇌는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이다. 몸을 움직이는 운동을 할 때도, 신체기능을 움직이고 제어하는 것은 뇌이다. 학습할 때도 마찬가지다. 한 타 임의 몰입 이후, (그것이 90분이 아닌 40분이라도) 반드시 휴식이 필요하다. 또다시 몰입을 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휴식 없이 몰입만 하면 지친다. 그런 날들이 모이면, 번아웃이 된다. 몰입하는 동안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고 지치기만 하는 것이다. 90분이 지나면, 집중력이 흐려진다. 휴식 최소 10분이다. 30분.. 2023. 4. 30. MZ세대 :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의 갈등 MZ세대라는 용어는 도대체 누가 만든 거냐 넓게 보면 1981년~2012년생이라고 한다. 필자도 MZ세대다. 곧 40대인데... 고맙다. 세상아. 조카가 초등학교 4학년이다. 같은 세대였다. 부모와 자식이 같은 세대라, 세대갈등은 없을지도 모르겠다. (갈등이 없을 순 없다) 개인주의, 디지털기기, 자유로운 세대라는 특징이 있다. 우리나라에 개인주의라는 단어가 쓰이기 시작한 게, 필자가 10대, 20대일 때 즈음이었다.(90년대 후반) 지금도 그렇지만 굉장히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될 때가 많다. 이기주의와 비슷한 맥락으로 사용되는 수준이다. 지금 MZ세대에 대해 이해 못 하는 부장님이 M세대 거나, 바로 앞세대일 거다. 부장님은 "저 사람은 완전 개인주의다."라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을지라도, 같은 세대의 다.. 2023. 4. 29. 사무라이 : 집단주의가 생겨난 배경 역사 속의 집단주의 학술적으로 접근해 보면, 선사시대부터 마을단위의 협동이 필요했다. 인간은 약한 존재이고, 사회밖에서의 홀로 된 인간은 생존조차 힘들다. 어느 집단(마을)이든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집단 간의 갈등에서도 특히 집단적 사고가 중요했고, 강화되었다. 많은 이슬람국가에서도 나타난다. 일본도 가장 집단주의인 나라 중 하나다. 관계주의의 한국과 다른 그 역사나 환경을 살펴보려 한다. 일본의 집단주의가 강화된 이유 일본의 계급사회시절을 봐야 한다. 지배계층에는 영주와 무사계급이 있다. 다이묘와, 그 아래 사무라이가 있었다. 항시 칼을 차고 다녔으며, 영주에 뜻에 반하거나 역모의 틈이라도 보이면 피지배계층은 즉시 처형이 가능했다. 피지배계층에게는 두려움 자체였다. 정치라는 것은 공포에 의한 지배였다.. 2023. 4. 28. 관계주의 사회 : 한국에서 최고의 소통법 관계가 사람을 건강하게 만든다. 무엇이 사람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드는가. 하버드 대학교에서 10대부터 노년까지, 75년간 724명의 인생을 추적하며 연구했다. 60여 명은 지금도 생존해 있으며, 대부분 90대이다. 75년의 연구에서 얻은 가장 확실한 메시지는 '좋은 관계'였다. 우리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는 것은 바로 좋은 관계였다.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특징 자신의 자아가 있는 곳이 어딘가에 따라 나뉜다. 개인주의는 개인에게, 집단주의는 집단에 들어가 있다. 개인주의는 서구사회의 특징이다. 무엇보다 자신이 중요하고,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을 추구한다. 집단주의는 자신, 가까운 지인들보다 집단의 이익과 규칙을 위해 움직인다. 국가주의, 전체주의 등으로도 나타난다. 일본이 대표적인 집단주의 사회다. 일.. 2023. 4. 27.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