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3 MZ세대 :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의 갈등 MZ세대라는 용어는 도대체 누가 만든 거냐 넓게 보면 1981년~2012년생이라고 한다. 필자도 MZ세대다. 곧 40대인데... 고맙다. 세상아. 조카가 초등학교 4학년이다. 같은 세대였다. 부모와 자식이 같은 세대라, 세대갈등은 없을지도 모르겠다. (갈등이 없을 순 없다) 개인주의, 디지털기기, 자유로운 세대라는 특징이 있다. 우리나라에 개인주의라는 단어가 쓰이기 시작한 게, 필자가 10대, 20대일 때 즈음이었다.(90년대 후반) 지금도 그렇지만 굉장히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될 때가 많다. 이기주의와 비슷한 맥락으로 사용되는 수준이다. 지금 MZ세대에 대해 이해 못 하는 부장님이 M세대 거나, 바로 앞세대일 거다. 부장님은 "저 사람은 완전 개인주의다."라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을지라도, 같은 세대의 다.. 2023. 4. 29. 사무라이 : 집단주의가 생겨난 배경 역사 속의 집단주의 학술적으로 접근해 보면, 선사시대부터 마을단위의 협동이 필요했다. 인간은 약한 존재이고, 사회밖에서의 홀로 된 인간은 생존조차 힘들다. 어느 집단(마을)이든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집단 간의 갈등에서도 특히 집단적 사고가 중요했고, 강화되었다. 많은 이슬람국가에서도 나타난다. 일본도 가장 집단주의인 나라 중 하나다. 관계주의의 한국과 다른 그 역사나 환경을 살펴보려 한다. 일본의 집단주의가 강화된 이유 일본의 계급사회시절을 봐야 한다. 지배계층에는 영주와 무사계급이 있다. 다이묘와, 그 아래 사무라이가 있었다. 항시 칼을 차고 다녔으며, 영주에 뜻에 반하거나 역모의 틈이라도 보이면 피지배계층은 즉시 처형이 가능했다. 피지배계층에게는 두려움 자체였다. 정치라는 것은 공포에 의한 지배였다.. 2023. 4. 28. 팬클럽, 종교, 정치 추종자 : 팬클럽 변화로 보는, 시민 권력 성장에 대한 바람 팬클럽 '빠'에서 '덕'까지 가수 조용필의 팬이 형성될 때 처음으로 오빠부대라는 단어가 생겼다고 한다. 그 후 20c말 가요계는 소비계층이 전 연령층에서 10대로 변하고 있었다. 아이돌 시대의 시작이었다. 특정 10대 팬들은 비성숙한 행동을 하며, 비난을 받았다. 이때 생긴 단어가 '빠'다. 이후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온라인 비속어로 자주 사용 되었다. 하지만 최근에서는 이 단어를 보기가 힘들다. 팬클럽들도, 인터넷의 보급으로 커뮤니티 기능이 활성화되었다. 극성 팬인 회장 중심의 수직적인 구조였던 팬클럽은 인터넷 카페로 인해 변했다. 팬클럽 회원의 행동이 연예인의 인지도에 악영향을 주는 사례가 생겼었다. 이에 커뮤니티에서 자성적인 글들이 올라왔다. 그들은 소통하고, 변하고, 성장하였다. 연예인이 활동을 .. 2023.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