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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도시락 더 건강하게 먹기. 2탄

by Epik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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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으로 점심으로 편의점 이용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혜자 도시락이 재출시되면서, 그 인기를 실감하였다. 혜자도시락 맛있다. (관련 글 링크)

 

혜자 도시락이 나왔다. 편의점도시락,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

편의점 도시락은 나쁜 음식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다. 이유는, 신선한 야채가 빠져있기 때문이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율을 뜻하는) 탄단지 비율은 좋다. 저렴한 가격에 퀄리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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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간편하게 곁들일 수 있는 건강한 방법들을 정리하고자 한다. 편의점 도시락은 야채가 부실하다. 함께 먹으면 좋은 과채를 정리한다. 도시락은 사 먹되, 함께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집에서 싸가는 것이다. 비닐팩도 괜찮고, 락앤락, 글라스락 등 밀폐 반찬통도 좋다. 전자는 더 편하고, 환경을 생각한다면 후자가 더 낫다. 아침이나, 저녁에 미리 씻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된다. 서너 개 정도 미리 씻어 포장해 두면 며칠분이 완성된다. 직장에 냉장고를 이용할 수 있다면, 한 번에 가져다 넣어두는 방법도 있다. 나눠먹어도 좋다. 이 방법으로 편의점 도시락이 건강한 쌈밥이 되는 것이다. 삼겹살이 좀 아쉽지만, 도시락의 고기류 반찬들로도 충분하게 즐길 수 있다.

상추류

국민채소다. 스트레스해소, 눈건강, 피로해소, 독소제거, 숙취해소, 우울감완화, 통증해소, 소화촉진 등의 효능이 있다. 골고루 좋은 성분들이 많아, 종합비타민이라고 볼 수  있다. 불면증이 사라진다. 먹고 졸린 경우가 있는데, 상추의 진정효과 때문이다. 잠이 부족하지 않은 사람은 졸음이 오지 않는다. 졸음이 오는 사람은 최근 수면부족상태인 것이다. 여러 좋은 성분이 있지만, 특히 철분, 엽산, 루테인을 가지고 있다. 임산부에 특히 좋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눈혹사에 많은 도움이 된다. 매일 먹어도 좋다. 치커리도 좋다고 한다. 아침에 쌈으로 함께 먹을 수 있는 것들 한두 개씩만 더 챙기면 된다.

깻잎

깻잎은 들깻잎이다. 들기름은 들깨의 기름이다. 깻잎은 들기름의 영양을 모두 가지고 있다. 피부에 좋고, 노폐물을 배출한다. 항암효과, 빈혈예방, 뼈건강, 노화예방 등이 있다. 식중독 예방도 된다고 한다. 필자는 상추도 잘 먹지만, 깻잎을 선호한다. 맛이 좋다. 맛은 미각과 후각으로 느낀다. 후각으로 느끼는 비중이 훨씬 높다. 그래서 향이 나는 것들을 좋아한다. 그게 재료가 가진 고유의 맛에 가깝다. 향이 강해서 깻잎은 맛을 풍부하게 해 준다. 맛도 챙기자.

고추

도시락과 함께 먹을 수 있다. 굳이 도시락이 아니어도, 식전에 먹어도 좋다. 간식으로도 가능하다. 매운맛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매운맛을 못 먹는 분들이라면, 오이고추, 아삭 고추등을 먹는 것도 좋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장건강에 도움을 준다. 풋고추가 사과의 18배의 비타민C가 들어가 있다. 하루 2~3개만 먹으면, 하루치 비타민C를 채울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살이 빠진다. 살이 빠진다. 살이 빠진다. 

마늘

남자한테 참 좋은데,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네. 냄새 때문에 꺼리는 사람이 많지만, 소개한 것들 중 가장 좋은 것이라 생각된다. 마늘이 밭에서 재배가능하고, 잘 자라기에 이 가격이지. 인삼만큼 재배가 까다로웠다면, 인삼보다 비쌌을 것이다. 인삼을 먹느니 마늘을 먹으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생마늘을 먹을 순 없을 거다. 냄새도 강하고, 도시락과 함께 먹더라도 생마늘은 호불호가 있다. 냄새 때문에 거부감이 든다면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 도시락과 함께 돌려서 익혀먹으면 된다. 몇 알 정도면 충분하다. 굳이 곰이 사람 될 정도로 먹을 필요는 없다. 상추쌈으로 먹을 때 같이 넣어도 된다. 

방울토마토

간편한 걸로 따지면, 방울토마토가 최고다. 그냥 간식으로도 먹기에도 좋다. 고추를 간식으로 먹으라고 추천했지만, 약간의 용기가 필요할 것이다. 너무 생소할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지금부터 소개하는 것들은 간식, 후식으로도 좋다. 심혈관질환, 고혈압 예방한다. 마늘과 함께 10대 슈퍼푸드다. 하지만 가격대가 쌈채소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다. 물가로 인해, 편의점 도시락과 먹기엔 살짝 부담스럽다. 도시락보다 비쌀 수 있기 때문이다. 정말 간편하고, 간식으로도 좋으니 고려는 해볼 만하다.

사과

과일 중에 과일다. 과일 중에 딱 하나 먹어야 한다면, 사과를 드셔라. 식후 후식으로도 좋다. 소화촉진된다. 깨끗이 씻어서, 껍질 체 먹는 것도 좋다. 농약 걱정을 할 수 있는데, 수확하기 전에는 농약을 치지 않는다. 농약 사용방법, 살포 횟수, 수확 전 살포일 수 등이 정해져 있다. 이를 어기면, 농약잔류량이 허용치보다 높아진다. 기준치보다 높으면, 출하되지 못한다. 2022년부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신속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과일들은 1년에 한 번 수확하는데, 농약 잘 못 쓰면 한 해 농사 망한다. 농업인들도 농약사용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농약도 인체에 무해한 것들로 변하고 있고, 대부분 물에 씻겨 내려간다. 5분 정도 담가뒀다가 30초 정도 흐르는 물에 씻으면 대부분 제거된다.

방울 양배추 

양배추는 세계 3대 장수식품이다. 큰 양배추는 먹기 힘들다. 이걸 샐러드로 먹으려면 준비과정도 만만치 않다. 이 글의 취지인 간편함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방울토마토만 한 양배추가 있다. 방울양배추다. 1800년대부터 발견되어 재배되었다고 한다. 양배추보다 영양함량이 더 높다. 그냥 한입에 먹으면 된다. 위염 등의 위장병에 양배추가 최고다. 해독과 항암효과가 있다. 살짝 데치는 게 먹기에는 좋지만, 간편함을 추구한다. 그냥 먹자. 토마토와 같이 쌈채소류에 비하면 가격이 높은 편이다. 그래도 위장병이 있다면, 약대신 먹어도 된다. 의사도 권한다. 훨씬 효과가 있다고 보장한다.

결론

처음 소개해드린 작물들은 너무 흔하게 볼 수 있고 접할 수 있어 무시를 당하고 있다. 흔하게 밥상에 오르는 이유가 있다. 그만큼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모든 과채류는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어, 배변활동과 대변의 질을 개선한다. 장내 미생물의 수와 종류를 늘리는데 좋다. 먹는 것만 조절해도 충분히 건강해질 수 있다. 방울토마토 이후로는 글의 성격에서 살짝 벗어나기는 하나, 권하고 싶은 식품들이라 포스팅에 포함시켜 보았다. 오이와 당근.. 뭐 그 밖에도 좋은 애들이 많이 있겠다. 특히 당근은 녹황색채소라, 한국인의 밥상에도 부족한 것들을 채워주는 친구다.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브로콜리도 있겠다. 필자가 편하게 애용하는 작물들 위주로만 써보았다. 식습관을 개선하는 걸 복잡하게 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간편한 것이 실행하기에는 더 좋다. 좋은 것들을 먹기 위해 노력하고, 그냥 실행하면 된다. 다들 건강해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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