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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심의 긍정적인 영향력 : 스포츠, 사회, 게임에서의 이타심

by Epik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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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적인 플레이로 많은 현지팬들과 감독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손흥민이다. 그는 현재 토트넘 핫스퍼의 주전 공격수다. 축구계에서 늘 나오곤 하는 이타적인 플레이는 왜 필요한 것일까. 그것은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고, 승리의 열쇠가 되는지 알아보려 한다. 또 이타심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해서도 논해보겠다.

스포츠에서 이타심

이타심은 자신의 욕구를 내려놓고, 타인의 욕구를 들어주는 행동에서 나오는 마음이다. 스포츠 스타들의 이름은 모두 브랜드 네임이다. 몸값 상승을 위해 실력을 쌓고, 그 결과를 경기중에 보이려 한다. 특히나 득점수는 공격수의 가치를 평가하는 주요지표다. 골을 넣어야 팀이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요 공격포인트로 어시스트라는게 있다. 득점수와 어시스트 횟수를 공격포인트라 한다. 자신의 득점 욕심만 있다면, 득점을 많이 할 수 있을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는, 자신의 득점만을 고집하는 플레이를 했다. 이 선수가 출전하게 되면, 팀성적이 나빠졌다. 요즘은 축구경기를 분석하는 장비와 프로그램이 많이 발달했다. 슛의 득점 기대값이라는 것도 분석이 된다. 기대값이 낮은 슛을 골로 성공시키면, 분명 팀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남발하면, 해가 된다. 기대값이 높다는건, 골이 들어갈 확률이 높다는 말이다. 감독들은 기대값이 높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 전술을 짠다. 이 선수는 이것을 무시하고 슛을 남발하였고, 결과는 좋지 못했다. 감독의 요구와 지시를 무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호날두 선수간에 불화가 생겼다. 그리고 방출이 결정되었다. 반면 손흥민 선수는 기대값이 낮은 슛을 성공시킨다. 이런걸 원더골이라고 한다. 남발 하지도 않는다. 또 수비 가담을 자주 해서, 팀 수비에 도움이 된다.

이타심이 가치 있는 이유(사회)

대한민국에는 덕이라는 덕목이 있다. 베품을 뜻한다. 덕을 쌓는다는 것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면, 그 도움이 다시 내게 돌아온다는 믿음이다. 그 사람에게 직접 베품을 돌려 받는 것이 아니다. 이것이야말로 이타심을 말하는 것이다. 이렇게 구성원간에 수천년동안 서로를 이롭게 했다. 홍익인간이란 것도, 이런 의미다.(홍익인간 :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한다.)  덕을 쌓고, 나누며 살아왔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치안률이 높은 국가다. 곤경에 빠진 사람들을 도와야 직성이 풀리는 민족이다. 약자를 그냥 지나치면, 그날 편하게 잠을 잘 수 없는 사람들이다. 치안률만 봐도, 이타심이 얼마나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다. 밤에도 안전한 나라. 밤의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 파파라치가 없어, 헐리웃 스타들이 여행하기 좋아하는 나라. 한국 사람들이 당연하게 누리는 안전과 자유의 일상이, 다른 나라에는 없다. 손흥민 선수의 경우, 아버지로 부터 축구교육을 받을때, 이런 이타심과 겸손함을 교육 받았다고 한다. 늘 성실하고, 팀원의 존중을 받으며, 핵심선수가 된 이유는 실력뿐 아니라 이타심에 있다. 새로운 동료가 팀 적응을 할때 가장 많이 도와주는 선수다. 이 선수 때문에 하나의 팀이 되었다는 말이 있을정도다.

게임에서 이타심

한국선수들은 e게임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한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이타심 또한 작용한다고 본다. 한국인은 자신이 아는 정보를 공유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게임을 잘 하기 위해서, 필요한 전략이나 노하우를 공유한다. 자신이 아는 정보를 알려주는 것을 좋아한다. 대가를 바라는게 아니라, 그냥 돕는다. 뉴비라는 단어가 있다. 새내기 유저를 뉴비라 부른다. 뉴비를 보면 어떤식으로든 도와주고, 그 도와준것을 자랑스러워 하고, 만족한다. 누군가 돕는 걸 커리어라 생각하는 것 같다. 한국인인 필자도 글을 쓰는 이유는, 브롤볼을 잘 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모바일 게임인데다, 커뮤니티 기능이 거의 없어서 게임내에서 정보를 공유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나만의 방식으로 글을 남기는 것이다. 

브롤볼에서 이타심 적용

상대팀에게 져주라는 말이 아니다.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 팀원간에 서로 돕는 플레이를 하라는 것이다. 투척수 브롤러로 플레이 할 때 모티스는 까다로운 상대다. 천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팀 투척수가 모티스에게 공격당할때, 다른 행동을 하지말고, 우리 팀원을 구하라. 팀원을 구하는데 실패해도, 모티스도 함께 아웃시킬 수 있을 것이다. 수적 우위로 싸웠기 때문이다. 두세명이 한명과 싸우면 이긴다. 공격을 당하는 선수도 피난을 할때, 우리 팀원이 도와줄 수 있는 위치로 피해라. 이게 전술적인 움직임이다. 모티스뿐 아니라 다른 근접형들도 마찬가지 전략으로 대응할 수 있다. 수적 우위를 유지하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승리의 열쇠다. 그럴려면, 반드시 구해야 한다. 필살기 스킬을 나 자신을 보호하는데 쓰지 말고, 팀원을 구하는데도 써야 한다. 팀원이 생존해서 싸워주는게, 내가 살아남을 확률이 더 높다. 수적우위까지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승리는 실력 우위에도 있지만, 비슷한 트로피의 유저를 매칭해준다. 개인 실력은 거의 비슷하다 볼 수 있다. 동료를 구하고, 지키는지, 각자 행동하는지의 차이는 결과로 나타난다. 이타심이 결과의 차이를 보여주기도 한다. 내가 돋보이고 싶고, 골을 더 넣고 싶고, 활약하고 싶다. 누구나 그렇다. 하지만 홀로 상대팀 3명을 이길 수 없다. 반드시 팀원의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 내가 먼저 돕고, 팀원을 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러면 팀원도 나를 돕는다. 이런게 바로 원팀이라는 것이다. 길어야 3분의 인연이지만, 이타적인 마음으로 서로를 구할 때 승리할 수 있다. 내가 우리팀원을 구했다면, 자랑스럽게 생각해라. 비록 팀원이 모를지라도 말이다. 분명 이타심은 경기에 큰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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