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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 조준과 자동 조준(오토 에임) 고찰, 그리고 원버튼 플레이

by Epik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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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롤스타즈를 하면서, 대부분 수동조준을 하려고 한다. 적중률의 향상은 실력향상과도 같기 때문이다. 자동조준이 새내기 플레이어나 초보 수준에서만 사용하는 기능일까? 자동조준의 장점에 대해서 살펴보려 한다. 그리고 원 버튼 플레이라는 개념을 설명하려고 한다. 이 두 가지를 이용하면, 편리하기도 하다. 그리고 실력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모든 것은 장점과 단점이라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고,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수동 조준과 자동조준 고찰

수동조준의 장단점

수동 조준은 일반 공격과 스킬 공격의 방향을 유저가 조절하는 방법이다. 주로 오른 엄지손가락으로 터치한 상태에서 방향을 정한 후, 터치를 풀면 조작이 된다. 조준을 원하는 방향으로 설정할 수 있다. 정밀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특별한 조작을 위해서는 반드시 할 수 있어야 한다. 원거리형과 투척수형 브롤러에게는 거의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스킬을 이용해서 위기에서 탈출하거나, 우리편을 지원해야 할때 사용빈도가 높다. 타겟이 브롤러일 경우, 항상 움직이는 상태이므로 적중률을 높이기 위해서 주로 사용한다. 상대방의 움직임을 제한하기 위해서 빈공간에 쏘기도 한다. 수비수들을 피해 골대의 양 가장자리로 슈팅하려고 한다면, 이는 반드시 수동 조준을 사용해야 한다. 단점은 발사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상대방이 반대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적중률이 아주 높은 것은 아니다. 인간은 멀티 테스킹이 불가능하다. 인지심리학에서 밝혀진 사실이다. 따라서 조준을 하는 동안은 회피하는 움직임이 둔화 된다. 이 때문에 상대의 공격에 맞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자동조준의 장단점

자동 조준(오토 에임)은 일반 공격과 스킬 공격을 게임 내 AI가 조절해 주는 방식이다. 주로 가장 가까운 상대편을 노린다. 버튼을 누르고 때기만 하면 된다. 그래서 수동조준보다 빠른 연사 속도를 가질 수 있다. 때로는 이 방법이 생존에 더 유리하다. 수동 조준보다 적중률은 낮은 편이다. 자동 조준으로 슈팅할 경우, 골대의 가운데로 향한다. 상대가 골문을 비워둔 상태에서는 빠른 슈팅이 가능해서 유용하다. 하지만 수비수가 있다면, 막힐 가능성이 높다. 바리케이드에 방해받기 쉽다. 상대방 공격을 회피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견제는 자동조준을 사용하고, 회피에 집중하는 방식도 괜찮은 플레이 방식이다. 수적 우위를 가지려면, 상대방을 제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를 포함한 팀원들이 생존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활용 방법(고찰)

두 방식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전자는 정밀한 공격과 슈팅을 할 수 있지만, 발동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회피하는 움직임이 둔화할 수 있다. 후자는 빠른 연사 속도가 장점이다. 가운데로만 슈팅을 할 수 있다. 회피에 집중할 수 있다. 이처럼 두 가지 방식은 장단점이 있다. 때에 따라 장점을 잘 활용하는 것이, 승리에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중거리 미만의 가까운 거리에서는, 오토에임도 적중률이 높다. 굳이 수동조작하지 않아도 적중된다. 회피하는 움직임에 따라서는 수동조작이 적중률이 더 떨어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연사속도가 더 우수한 자동공격을 이용하는 것이 더 유리한 방법이겠다. 또 좌우로 넓은 폭의 공격범위를 가질 경우에는 궂이 자동조작을 할 필요가 없다. 앰즈, 프랭크, 포코 등이 해당한다. 니타의 경우도 의외로 오토에임 적중률이 높다. 원거리형끼리의 승부에서도 특히 활용방식이 달라진다. 브룩과 비(bee)가 겨룰때, 브룩은 3~4발을 순식간에 쏠 수 있다. 비(bee)는 한 발 쏜 후 재충전 시간을 가져야한다. 둘이 근접해서 싸우게 되면, 브룩이 자동조준으로 빠르게 3~4발을 쏜다면, 승률이 높아진다. 반면 수동으로 조준 하면, 비(bee)가 더 유리하다. 때로는 명중률 싸움이 아니라 시간 싸움인 것이다. 파이퍼는 원거리형이지만, 가까운 거리에서는 공격력이 감소하는 약점이 있다. 원거리형의 싸움이라고 꼭 원거리에서만 싸워야 하는것은 아니다. 파이퍼는 근접해서 오토에임으로 상대하면 유리하다.

원 버튼 플레이란?

필자가 고안한 방법이다. 화면 우측에는 일반 공격과 특수 공격 버튼이 있다. 특수 공격이 충전되지 않았을 때는 특수 공격 버튼을 조작하면, 일반 공격이 나간다. 앞서 가까운 거리에서는 명중 싸움보다 시간 싸움이라 했다. 빠르게 많은량의 딜을 넣는 쪽이 이길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다른 글에서, 스킬을 아끼지 않는 것이 팀 간 전투에서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다르게 설명하면 스킬을 자주 써서, 데미지량의 수적 우위를 가지는 것이다. 스킬이 충전되었을때 바로 쓰는것이 유리한데, 일반공격 자체를 특수 공격 버튼을 눌러서 하게 되면, 스킬 차징이 되자마자, 바로 스킬이 나간다. 항상 스킬버튼으로 조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일반 공격 버튼을 사용하지 않고, 스킬 공격 버튼만 사용해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이것이 원 버튼 플레이다. 스킬을 바로 씀으로 해서 데미지 우위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한 방식이 될 수 있다. 주로 근접형이 사용하면 좋다. 쉘리의 경우,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쉘리는 공격력에 비해 HP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데미지를 몰아 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경기 중 필요한 경우 원 버튼 플레이를 활용하면, 아슬아슬한 상황에서도 시간적 우위로 승리할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쉘리로 이 방식을 활용하면, 혼자서도 3명을 제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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